[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배우 최희서가 故 김주혁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30일(오늘) 오후 최희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배님과 처음으로 함께 찍어본 사진이 마지막 사진이 되었습니다. 수상하실 때에 마이크 앞에서 잠시 침묵하시고 트로피를 움켜쥐시던 모습이 오랫동안 마음 속을 맴돌 것 같습니다. 그 침묵 속에서 연기를 향한 애정과 설렘이 느껴져서인지, 저 또한 잠시 코끝이 찡해졌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었다

이어,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그 열정을 저희가 이어 나가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故 김주혁 사망에 애도를 표하였다

앞서, 김주혁은 30일(오늘)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앞에서 벤츠 SUV 차량을 직접 운전해 가다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해 아파트 벽면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였으며, 사고 차량에서 구조되어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오후 6시30분 경 숨을 거둬 사망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김주혁의 장례식장은 아산 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 라이브엔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