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난다.

30일(오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마이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마이걸 진이 양에 대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오마이걸 멤버 진이 양은 건강상의 문제로 지난 1년 여 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라고 전하며, "그동안 나머지 멤버들과 소속사는 진이양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호전을 기대해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심사숙고의 논의를 했고 당사는 체력적인 고충과 더불어 자신의 새로운 진로를 찾고자 하는 진이 양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당사는 진이 양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오마이걸의 진이는 지난해 8월경 거식증 증세로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하며 휴식을 취해왔다 [사진: 라이브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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