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배우 오서운과 부부가 됐다.

▲ 현진영-오서운 부부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현진영과 오서운은 지난 2000년에 만나 11년간 교제하다 이미 3개월 전에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인 부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의하면 현진영의 아내 오서운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으며 현진영은 근방에서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오서운은 현진영이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곁에서 큰 힘이 돼 줬다는 게 주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현진영-오서운 부부는 내년 20주년 기념 음반 활동에 매진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현진영은 1990년대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같은 시기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되는 등 많은 시련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