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패션 미디어 '엘르' 11월호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11월 2일 개최되는 ‘엘르 스타일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된 공효진은 이번 수상자 화보를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 워너비 아이콘, 일상 속 모습 등 자신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표현했다.

특히 공효진은 화보 콘셉트를 직접 제안하고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스태프를 꾸리는 등 자신이 구상한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촬영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사진 제공 : 엘르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사람들이 공효진 하면 떠올리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배우로서 강렬한 포트레이트, 거리에서 마주친 공효진이 짓고 있을 것 같은 표정, 패셔너블한 스타일 등등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며 화보 컨셉트를 설명했다.

사진 제공 : 엘르

이어 공효진은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모습에 대해 “드라마처럼 영화에서도 대중에게 편안한 배우이고 싶다. 지금까지 영화를 할 때 흥미로운 작품을 용감하게 선택했고, 그래서 좋은 작품을 연이어 할 수 있었다. 작품 선택의 폭을 인정받은 만큼 이제는 영화에서도 공효진이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신뢰감을 주고 싶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다.

사진 제공 : 엘르

한편 '엘르 스타일 어워즈'는 동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패션, 문화, 예술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고 스타일리시한 인물을 선정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11월 2일 K현대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효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