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의 일부 멤버들이 '2017 MAMA'로 약 1년만에 다시 뭉쳐 무대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가수 청하와 프리스틴 나영-결경, 위키미키 최유정-김도연 등 총 5명의 멤버들이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 올라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PICK ME' 무대를 꾸민다고 전했다

가수 청하, 프리스틴 나영-결경, 위키미키 최유정-김도연은 '2017 MAMA'에서 여자 신입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이오아이가 해체한지 약 10개월 만에 'MAMA' 무대에서 'PICK ME' 무대를 선보이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청자들에게 매 미션마다 투표를 하여 서로 다른 소속사에 속해있는 101명의 연습생중에서 11명이 뽑혀 '아이오아이'라는 그룹명으로 활동을 한 멤버들이기에 팬들과 멤버들에게는 뜻 깊은 무대이자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의 멤버들이 뭉쳐 'Pink me'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과 강미나, 우주소녀 유연정, 김소혜, 전소미 등은 이 무대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지난 1월 20일~22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단독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끝으로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라이브엔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