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대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청하는 지난 2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첫 단독 팬미팅 ‘One Fine Day’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에 등장한 청하는 데뷔 앨범 수록곡 ‘핸즈 온 미(Hands On Me)’와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 무대를 선보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사진 제공 : MNH엔터테인먼트

미리 준비한 중국어 인사로 현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킨 청하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솔직담백한 토크뿐만 아니라 팬들과 만보기 게임, 3개 종목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OST ‘두근두근’, 솔로 앨범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BANG BANG’ 등 청하의 뛰어난 보컬 및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들도 선보였다. 

청하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정말 재밌었다. 팬들께서 만들어 준 영상 보고 1년 전 활동들이 떠올라 여러 감정이 들면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청하는 수많은 가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현재 EBS 라디오 프로그램 ‘경청’의 DJ로 활약 중인 청하는 각종 방송 출연 및 공연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