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10월 20일 히로시마 현 히로시마 문화 가쿠엔 HBG홀에서 야마모토 사야카의 일본 전국 7개 도시 8회 공연 투어 『 야마모토 사야카 LIVE TOUR 2017~identity~』가 시작되었다.

히로시마에서 열린 본 투어는 10월 4일 출시되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를 획득한 2nd 앨범 "identity"의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여성 팬이 많기로도 소문난 솔로 아티스트 야마모토 사야카의 세계관을 충분히 전달한 밀도 높은 라이브 공연이었다.

강하게 뽑아 올리는 업 템포의 곡부터 촉촉하게 듣는 발라드까지 그녀의 다채로운 표현력이 팬들을 순식간에 사로 잡았으며, 특히 앨범 "identity"는 사야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은 물론, 아베 마오 등 이름난 예술가, 작사가, 작곡가들이 제공한 곡들도 수록되면서 퀄리티 높은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야마모토 사야카는 "히로시마는 지금 야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한신 팬이지만(웃음), 히로시마에 도착하자마자 정말 대단한 열기를 느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약 2시간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후쿠오카 공연과 센다이 공연만 약간의 표가 남고 모두 매진될 만큼 반응이 매우 뜨겁다.

http://yamamotosayaka.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