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모두가 응원단"이라는 콘셉으로 활약하는 예쁘고 건강한 7인조 걸그룹 7학년 1반이 도쿄 신주쿠 Showbox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다.

평소 학생복과 치어 리더, 메이드 코스튬 등 개성적인 의상을 입고 호루라기 등 소품을 사용하며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두가 응원단" 7학년 1반.

취재차 찾아간 10월 18일은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평상복에 가까운 의상을 입고 그녀들이 등장했다.

라이브는 민주의 솔로 발라드 곡으로 스타트.

일본에서 수차례 장기 체류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 7학년 1반은 어느새 일본어 실력들이 급상승하여 이제는 일본 가요를 자연스럽고 멋지게 소화해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DREAMS COME TRUE의 "LOVE LOVE LOVE"와 Kiroro의 "긴 밤"을 유창한 일본어로 선보인 7학년 1반.

발라드를 통해서는 자신들의 새로운 면을 펼쳐 보이면서 비가 쏟아지는 평일 밤에 팬들의 마음에 촉촉한 안락감과 훈훈한 행복감을 안겨 주었다.

"Always" "Believe"등 7학년 1반의 대표 곡들 위주로 공연이 이어지면서 안정된 춤사위와 발랄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이 흠뻑 빠져들었다.

엔딩곡은 당연히 7학년 1반의 트레이드 마크 격 히트곡인 "오빠 바이러스". 흥넘치는 매력을 폭발시키며 이날의 마지막 퍼포먼스를 멋지게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사인회 등의 혜택회를 통하여 팬들과의 만남을 즐기고 이날의 스케줄을 끝마친 7학년 1반. 이들의 공연은 10월 28일까지 신주쿠 Showbox에서 계속 열린다.

공연 스케줄: http://www.showbox.jp/schedule/

[Video & Photo by 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