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그룹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24)가 최근 고향인 교토의 매력을 소개하는 간사이 텔레비전의 여행 프로그램 "교토 이로도리 일기~야마모토 사야카와 오사카를 단단히 둘러본다!~"(18일 밤 1시 55분=간사이 로컬)의 녹화에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지금까지 4회 AKB 멤버인 이리야마 안나(21)와 전 멤버이자 배우인 카와에이 리나(22)등을 게스트로 맞아 특별판을 방송해왔다. 

이번에는 "실은 전부터 제의를 했다가, 드디어 염원을 이루었습니다"라며 요코야마 유이의 강한 희망대로 NMB48의 캡틴 야마모토 사야카(24)을 손님으로 맞이했다.

9월 "제8회 AKB그룹 가위 바위 보 대회"에서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19)까지 더한 유닛 "본 거야"로 참가하는 등 본래부터 사이좋은 두 사람이지만 둘만이서 촬영을 하는 것도, 오사카의 거리를 걷는 것도 처음이라고 한다.

오사카 역 앞 백화점 지하 식료품 매장을 찾자 야마모토는 "오사카 라멘!"이라고 환성을 지르며 오사카 명물 오징어 구이를 추천. "처음 먹는다"라는 요코야마에게 "어려서부터 할머니께서 주시곤 했었다. 오랜 만에 먹으니 그립다"라고 잠시 회고하는 모습.

오사카의 맛을 만끽한 두사람은 버스에 올라 탔으며, 나니와를 거점으로 하는 야마모토는 "항상 보던 경치입니다. 정원입니다. 하지만 이런 곳, 반대로 평소에는 당당하게 걷지 않습니다"라면서도 "고교생 때 『 base 요시모토 』에 다니던" 추억 이야기를 시작했고 코미디를 좋아하는 일면도 드러냈다.

녹화를 마친 야마모토가 "순식간이었는데, 무척 즐거웠어요!"라고하자 요코야마는 "나는 사야카 누나와 있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아늑했습니다. 걸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분량이 많았지만, 그것도 자연스럽게 즐거웠습니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야마모토는 "오사카에 살고 있는데, 정작 이렇게 차분하게 오사카를 상세히 살펴본 적은 충분치 못했었습니다. 새삼 발견한 것만 해도 즐거웠어요 "라고 이날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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