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 알리미로 홍콩을 매료 시켰다.

지난 11일(수)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홍콩민정사무국의 후원 하에 주홍콩총영사관이 진행하는 한국 10월 문화제 <2017 Festive Korea>의 홍보대사로 위촉, 양국의 문화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것.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교민언론 및 많은 현지 매체가 참여,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동시에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데자뷰> 대한 질문과 근황 등을 궁금해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가 하면, 한국과 홍콩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한국 국경일 리셉션에서는 특유의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현지 관객들의 환호와 감탄을 이끌어 냈다.
 

사진 제공 : sidusHQ

남규리는 “‘2017 Festive Korea'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얼마 전 <친절의 신> 프로그램 촬영 차 홍콩을 방문해 홍콩의 매력을 한국의 시청자 분들께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한국의 문화를 홍콩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쁩니다. 양국의 문화교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이렇게 한국의 문화 알리미로 홍콩을 매료시킨 남규리는 현재 영화 <데자뷰>에서 뺑소니 사고 이후 생긴 트라우마를 겪으며 점차 신경쇠약에 시달리는 ‘지민’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하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