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FA(Free Agent)를 선언해 화제다.

정유미는 지난달 전 소속사인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몇몇 기획사가 정유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안다. 조만간 거취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주로 영화에 많이 출연했다. ‘다른나라에서’ ‘도가니’ ‘내 깡패 같은 애인’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왔다. 그리고 '우리 선희'를 비롯해 영화 '깡철이' 등 하반기 차기작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로맨스가 필요해’ ‘드라마 스페셜’ ‘케세라세라’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어필해왔다.

▲ 사진=정유미 페이스복
특히 정유미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계약직 정주리 역을 맡아 비정규직의 애환을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