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5인 체제로 재편된다.

소녀시대 티파니, 서현, 수영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있는 그룹입니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이처럼 소속사에서 언급한 계약이 종료된 멤버는 티파니, 서현, 수영 등 3명으로 확인됐으며 3명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소녀시대는 이제 8인조가 아닌, 5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한다.

한편 SM을 떠나는 멤버 중 티파니는 미국 유학을 떠나며, 수영과 서현은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는 지난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