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KE48은 10월 5일(목) 극장 데뷔 9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하루 전인 4일에는 SUNSHINE SAKAE의 관내 시설 협력 아래 멤버들이 출연하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전야제"로 실시하고 5일에는 SKE48 65명의 멤버들이 나온 "극장 데뷔 9주년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막이 열리자 1기생들인 오야 마사나와 마츠이 쥬리나를 필두로 2014년 SEK48로 이적한 사토 스미레까지 7명이 무대에 등장하여 『 강한 자여 』로 9주년 특별 공연을 시작했다.

『 아름다운 번개 』 『 미안, SUMMER』 『 파레오는 에메랄드 』 『 초콜릿의 노예 』 『 오키도키 』부터 최신 싱글 『 의외로 망고 』까지 지난 9년 동안에 발매한 SKE48의 싱글 전 21곡을 기수별, 팀별, 랜덤 멤버로 계속 선보이면서 9주년에 걸맞게 1시간 동안 SKE48 다운 박력 만점의 논스톱 세리머니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앵콜에서는, 사이토가 "9주년도 손을 잡고 열심히 나가자!"라고 발언하며 『 손을 잡으면서 』 『 동료의 노래 』를 전원이 함께 선보였다.

지난 달 졸업 콘서트를 마친 1기생 오야는 "9년 SKE48의 역사를 보고 후배들과 팬들에게 포기하지 않으면 절대로 꿈은 이루어지다는 것을 전하고 싶고, 꿈을 함께 이루는 10년째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지켜보며 응원합니다. 함께 9주년을 맞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였으며, 마지막은 『 계속 앞의 오늘 』을 전원이 합창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11월 12일 나고야 국제 회의장 센추리 홀(나고야시 아쓰타 구)에서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도 발표되었으며 상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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