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KE48"의 1기생, 오야 마사나(26)의 졸업 콘서트가 24일 아이치 니혼 가이시 홀에서 개최되면서 앵콜을 포함한 총31곡을 선보이며 7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마츠이 쥬리나(20), 마쓰이 레나(26=졸업생)등과 2008년 결성 당시부터 SKE를 지탱해온 1등 공신 멤버의 라스트 콘서트에 팬들의 환호는 엄청났다.

오야가 "여러분, 정말 9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멤버들도 고맙고 바이 바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기고 세트 아래로 사라지자, 동기인 마츠이 주리나(20)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되는 모습이 아련한 여운을 남기며 이날 라스트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