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 AKB48 그룹 유닛 가위 바위 보 대회 』가 24일 나고야의 니혼 가이시 홀에서 제8회를 맞이한 가운데 사상 처음 유닛 대결로 펼쳐졌다. 

야마모토 사야카(NMB48), 요코야마 유이(AKB48), 미야와키 사쿠라(HKT48/AKB48)의 3인조 스타 그룹 "항타네(はんたんねぇ)"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1회전에 패퇴하였고, 그러자 극장 내에서 가장 자리를 많이 차지했던 자신들의 응원석을 향하여 3명이 나란히 엎드려 사죄하는 코믹한 풍경이 연출되었다. 

각자의 애칭에서 어미를 취하여 만든 "항타네"로 명명한 이들 3인조 스타 유닛은 미야와키가 고안했다는 의상으로 화려하게 등장하였지만, 1회전에서 SKE48 유닛과 대결하여 지고 말았다.

그룹의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는 2012년 3위, 15년 7위의 성적을 거둔 경험이 있었지만, 유닛 대결에서는 전혀 운이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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