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제8회 AKB48 그룹 가위 바위 보 대회" (24일 아이치 나고야시 니혼 가이시 홀)에서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하는 HKT48의 연구생 운죠 히로나(19)와 HKT 팀 TII의 아라마키 미사키(16)로 구성된 유닛 "fairy W!nk"가 우승하며 CD 데뷔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까지는 AKB48 그룹의 멤버 개개인이 가위 바위 보 승부를 벌였지만 올해부터는 새로운 시도로서 멤버들이 유닛을 결성하고 대결하는 방식으로 거행되었다.

"fairy W!nk"는 결승전에서 NMB48 야구라 후우코(20)와 무라세 사에(20)의 유닛과 격돌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한 아라마키는 "너무 긴장했는데 이겨서 기쁩니다"라고 얘기하자 파트너인 운죠는 "정말 좋았어"라며 웃는 얼굴로 거들었다.

Photo(C)Toshiki Aoyama

HKT 멤버들이 가위 바위 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서 행사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둘이서 힘을 합친 결과입니다!"라며 기쁜 모습으로 포토월 촬영에 나섰다.

Photo(C)Toshiki Ao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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