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본격적으로 재벌가 수업에 돌입한다.

6회 연속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와 함께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둔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측은 23일 해성그룹 입성 첫 날부터 살얼음판 테스트를 받고 있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황금빛 내 인생’ 6회에서는 지안이 아버지 태수(천호진 분)와 동생 지수(서은수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흙수저의 애환을 뒤로 한 채 해성그룹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과연 지안의 앞날에 탄탄대로 꽃길이 펼쳐질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사진 : KBS

공개된 스틸에는 재벌가 딸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는 지안의 모습이 담겼다. 서태수 집안의 딸이 아닌 최재성(전노민 분)-노명희(나영희 분) 부부의 딸 최은석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첫 단계인 것.

하지만 지안은 식사 예절부터 집안 내 규율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은 명희의 가르침에 바짝 긴장한 듯 표정이 한껏 경직되어 있다. 언제나 당당하고 패기 넘쳤던 ‘걸크러쉬’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잔뜩 움츠러든 지안의 어깨가 엄숙한 집안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이에 과연 지안이 앞으로 해성그룹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극 중 지안의 해성그룹 입성과 함께 가족의 일원이 되기 위한 시작부터 그녀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지안이 해성그룹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어떻게 맞이하게 될 것인지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