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미디어 행사를 주관하여 패리스 힐튼을 비롯한 세계적인 패션피플이 참석했다.

MCM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온라인 패션 매체 데일리 프론트로우의 ‘제5회 데일리 프론트로우 패션 미디어 어워즈’ 행사 애프터파티 및 11일 열린 페이퍼 매거진의 ‘아름다운 인물 2017’ 행사의 애프터파티에서 ‘레드(RED)재단’과의 자선 협약 사실을 밝히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했다.

MCM이 주관한 두 번의 파티에는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모여든 패션피플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애슐리 그레이엄(왼쪽)-앤 비알리치나(오른쪽)(사진제공 : MCM)

‘데일리 프론트로우 패션 미디어 어워즈(이하 DFR)’ 애프터파티에는 대표적인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애슐리 그레이엄,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 앤 비알리치나, 배우 벨라 손, 뮤지션 영 파리스 등이 참석했다. 또한 뮤지션 노이즈 캔스가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패리스 힐튼(사진제공 : MCM)

‘아름다운 인물 2017’ 행사 애프터파티에는 패리스 힐튼을 비롯하여 최근 핫하게 뜨고 있는 남성 모델 조던 바렛, 신디 크로포드의 딸로 더 유명한 모델 카이아 거버, ‘도전 슈퍼모델 23’의 우승자 인디아 갠츠 등이 참석했고, 래퍼 구찌 메인이 힙합 공연을 펼쳤다.

구찌 메인(사진제공 : MCM)

MCM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레드재단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파티에서 선 공개했다. 데일리 프론트로우 패션 미디어 행사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착용하고 시연해 보며 파티를 즐겼다.

한편, 레드재단은 세계적인 에이즈(AIDS) 퇴치 재단으로, MCM은 협약에 따라 재단 활동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