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댄스 뮤직 팬들의 향연인 "ULTRA JAPAN"이 3일간의 일정으로 16일 도쿄 오다이바에서 개막했다.

이번에 새로 LIVE STAGE가 설치되어 MAIN STAGE, RESISTANCE, ULTRA PARK의 4 무대에서 3일 동안 총 98팀이 출연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스타들이 등장하면서 오픈 전부터 행사장 앞에는 장사진이 펼쳐졌다.

Cyber Japan Dancers

BANVOX에 MYKRIS, RAIDEN과 연계하여 등장한 것은 MITOMI TOKOTO. 스테이지는 CYBERJAPAN DANCERS가 가세하면 열기가 고조되었다.

Nicky Romero

그리고 MAIN STAGE 최초의 해외 게스트 SAM FELDT의 연주가 시작되고 이어 등장한 NICKY ROMERO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Champion Sound"와 "Harmony"로 시작하여 Avicii의 "I Could Be The One"에 자신의 출세작인 "Toulouse"로 이어지자 스테이지 앞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하였다.

Steve Angello

STEVE ANGELLO는 자신의 곡들은 물론 Swedish House Mafia의 곡도 연주하였으며, 왕년의 명곡 "Knas"와 "SLVR", 그리고 막판에는 Dimitri Vangelis & Wyman X Steve Angello의 "Payback". Swedish House Mafia의 "Greyhound"와 "Antidote", 그리고"One(Your Name)"등으로 명곡들의 연주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ALESSO

MAIN STAGE 첫날의 헤드라이너는 ALESSO였으며, 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플로어의 기색은 전혀 변함 없는 가운데 "Take My Breath Away"를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곡들인 "Under Control"과 "Sweet Escape"에 "Heroes" 그리고 종반에는 Coldplay의 "Something Just Like This"를 도입한 "I wanna know"로 공연의 대미를 환상적으로 마무리했다.

PANDORA

한편 올해 신설된 LIVE STAGE도 TEDDYLOID에 DEB'S DAUGHTER VS KRYOMAN, 코무로 테츠야와 아사쿠라 다이스케가 만난 화제의 유닛 PANDORA가 등장하며 큰 갈채를 받았다.

그 밖에도 RESISTANCE에서는 일본이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속속 등장하였으며,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도 청중들의 열기는 전혀 변함이 없었다.

[Photo(C)ULTRA JAPAN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