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오랜 만에 근황을 밝혔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글을 게재했다. 

지나는 글에서 "정말이지,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까지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그리고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 지나 인스타그램

이어 "곧 다시 만날 것이다. 그리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며 연예계 복귀를 암시하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지나는 지난해 5월 해외 원정 성매매로 경찰에 입건되며 논란이 됐다. 지나는 2015년 주식 투자자를 포함한 2명과 3차례 성관계를 맺고 약 4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다.

실제 그를 포함해 피의자들이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고, 지나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