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문방구'를 집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지난 3일부터 영화 '미나문방구'를 곰TV에서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미나문방구'는 1만원을 유료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곰TV에서 즐길 수 있다.

곰TV 박정민 마케팅 본부장은 "미나문방구는 징검다리 휴일 동안 쉬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며 "30~40대 직장인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상자를 연 듯한 행복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개봉한 '미나문방구'는 구청공무원 미나(최강희 분)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문방구를 맡게된 뒤 가게를 처분하려 하지만, 초등학생 단골손님들과 우여곡절을 겪으며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사진 : 미나문방구 포스터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종이딱지와 종이인형, 달고나, 쫀드기 등은 추억을 되새기게 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