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미워할 수 없는 최고의 모지리 캐릭터 스타로 트와이스의 모모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미워할 수 없는 최고의 모지리 캐릭터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모모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3,080표 중 876표(28.4%)로 1위를 차지한 모모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반대로 평소 귀엽고 허당스러운 행동으로 팬들에게 '빙구미' 넘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와이스 모모(사진 : 라이브엔DB)

2위로는 638표(20.7%)로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선정됐다. 평소 장난기 많고 재밌는 행동으로 팬들에게 '송모지리'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신서유기'를 통해 한국 대표 '모지리'로 등극했다.

3위에는 619표(20.1%)로 가수 김종민이 꼽혔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순수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인 일명 '갭모에' 캐릭터를 구축하며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외에 가수 헨리, 위너 김진우, 가수 존박, 배우 심형탁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