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걸그룹 레드 벨벳이 2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이벡스 주최 음악 행사 "a-nation"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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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20대 여성들이 화장이나 패션을 모방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는 레드벨벳의 웬디(23)는 "여러분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라며 흥을 돋구었으며,  25일에 일본에서 짧게나마 여행을 즐겼다는 슬기(23)는 "맛있는 것을 많이 먹었습니다. 일본 팬들도 만났는데,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라고 웃으며 인사를 했다.

레드벨벳은 올해 11월 6일에 도쿄 에비스 더 가든 홀에서 "프리미엄 쇼케이스 라이브"를 준비 중인 가운데 아이린은 "처음 단독이면서 정식으로 일본 팬들 앞에 서게 되는 기회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안내를 하였고, 조이(20)는 "공식 사이트 오픈도 하고 콘텐츠도 많이 갖추었으니 꼭 주목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