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X JAPAN의 YOSHIKI가 8월 28일 발매되는 『 VOGUE JAPAN』의 커버를 장식한다. 일본인 남성이 VOGUE지의 커버에 기용되는 것은 본보 창간 이후 18년 역사 속에 처음이다. 

『 VOGUE』는 세계 22개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패션 잡지로서 YOSHIKI가 커버를 장식하는 『 VOGUE JAPAN』 10월호의 메인 테마는 "ROCK STAR".

6월 초 뉴욕에서 열린 촬영은 경추 인공 추간판 치환 수술 후 자신의 첫 이벤트 현장이 되었다. 수술 후 불과 3주 만에 담당 의사로부터 비행기 탑승 허가를 얻어 나선 이번 촬영을 YOSHIKI는 "너무 자극적이었다"라고 되돌아 본다. 

표지 촬영은 이탈리아 + 스위스 출신인 Luigi & Iango가 담당하였으며, YOSHIKI와 커버를 장식하는 모델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슈퍼 모델 Mica Arganaraz (미카 아르가나라즈)로서 2014년에 PRADA의 캠페인에 단독 지명되어 히트한 후에 LOUIS VUITTON, MIU MIU, STELLA McCARTNEY등 많은 하이 엔드 패션 쇼 런웨이에 오르고 있다. 

한편, YOSHIKI PREMIUM DINNER SHOW가 이달 26일부터 나고야를 시작으로 3개 도시에서 실시되며, 올해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We Are X"의 DVD·Bluray도 연내에 발매가 결정되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