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니가타를 거점으로 하는 AKB48의 자매 그룹 NGT48이 8월 21일(월) 2주년을 맞아 "2019 니가타 개항 150주년 식전 행사"로 "NGT48 2주년 스페셜 LIVE~항구 마을 니가타를 북돋우다. 들어요!~"를, 니가타 시의 역사 박물관인 미나토피아에서 개최했다.

이날 NGT48 라이브에는 AKB48 겸임 카시와기 유키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참여하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2주년이 되는 라이브로 NGT48 멤버들은 큰 성장을 보였다. 올해 개최된 "AKB48 49th싱글 선발 위원 선거"에서도 각 멤버가 대약진하면서 NGT48의 인기가 증명되었으며, 그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날 라이브에서는 모두가 생기 넘치는 즐거운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캡틴 키타하라 리에는 메이지 시대에 니가타가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았다는 것을 예로 들면서 "다시 한번 니가타가 천하를 휘어 잡으러 가려한다!"라고 목청을 높였고, 카토 미나도 "48 그룹 가운데서도 천하를 찍자!"라고 외쳤다.

엔딩 곡으로 『 Max 때 315호 를 선보이며 "2주년 스페셜 LIVE" 공연은 종료되었고, 확실한 성장을 보인 NGT48의 향후 활약에 기대를 걸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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