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싱어송 라이터 오구로 마키(47)가 20일 도쿄 진구 구장에서 열린 신궁외원 불꽃 축제의 라이브 무대에 출연했다.

데뷔 25년차로서 불꽃 축제 라이브에 첫 모습을 드러낸 오구로 마키는"신궁 컴온!!"이라고 외치면서 자신의 히트곡들을 연달아 부르자 객석의 강도는 곧바로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자궁 질환으로 요양을 한 뒤에 지난해 8월에 복귀하여 첫 싱글로 발표한 "Lie, Lie, Lie,"를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자 뜨거운 박수와 함께 관객들과 혼연일체가 되었다.

특히 엔딩에서는 "나의 귀여운 여동생"이라고 소개한 싱어송 라이터 miwa(27)가 등장하면서 함께 노래하고 합창하며 이날의 공연을 마쳤으며, 카운트다운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 연출로 진구 스타디움은 대환성에 휩싸였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