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 8월 8일은 에이트의 날 2017 올해는 나고야! 센추리 축제 』가 8월 8일(화) 나고야 국제 회의장 센추리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팀 8이 2개 팀으로 나뉘어 낮과 밤 2회 공연이 펼쳐졌다.

4회째인 올해의 에이트의 날은 개최지가 나고야라서  SKE48의 곡들을 중심으로 한 세트 리스트가 마련된 가운데 오프닝은 오구리 유이(도쿄 대표)를 센터로 SKE48의 신곡 『 의외로 망고 』로 시작되었다.

한편 시마네 현 대표의 아베 아유(이달 8월 20일 졸업 예정)는 팬들의 따뜻한 환호에 기뻐하면서 "이렇게 팀 8 전원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저로서는 마지막이어서 여러분의 얼굴을 눈에 새겨서 머리 속에 남기고 이제부터 열심히 나아갈 생각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눈물을 머금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낮 공연이 어린 멤버들 중심으로 아이돌 답게 귀여운 곡들이 많았던 것에 비하여 밤 공연은 성인 멤버들 중심으로 좀 더 섹시하고 어른스러운 세트 리스트로 구성이 되었다.

[ⓒ 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