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모모이로 클로버 Z가 8월 5일과 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 모모쿠로 여름 바보처럼 떠들기 2017-FIVE THE COLOR Road to 2020-아지스타 대회 』를 개최하여 2일 간 총 10만명의 팬이 몰려들었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이벤트의 주제는 "모모쿠로와 스포츠의 융합"으로서 첫날 개막식은 코바야시 타카시, 오기와라 츠기하루, 요시다 사오리 선수 같은 역대 리스트들이 성화 주자로 나선 뒤에 앵커 모모타 카나코가 성화대에 성화를 켜자, 스타디움에 대환성이 터지며 라이브가 시작되었다.

하프 마라톤, 100m 1500m 달리기, 멀리 뛰기, 높이뛰기, 스포츠 클라이밍, 110m허들, 가라데를 도입하는 등 "스포츠 테마"가 가득한 라이브가 진행되었다.

2일째의 종반에는 친숙한 마츠자키 시게루가 대표곡 "사랑의 메모리"를 노래하면서 등장한 가운데 내년 7월 28일과 29일에 아이돌계 최대의 여름 페스티발 "여름 S(나츠 에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하여 기대를 자아냈다.

[Photo by HAJIME KAMIIISAK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