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세토우치 지역을 거점으로 결성된 STU48이 27일, 도쿄에서 바다의 매력을 PR하는 "C to Sea 프로젝트" 출범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해양 교육을 추진하는 일본 국토 교통성의 새 프로젝트에서 유미코(19) 하루나(14) 아즈사(19) 카에데(16) 4명은 크루즈 선에서 도쿄만을 유람하며 토크 쇼를 통하여 세토내해의 매력을 PR 했다.

STU48은 첫 오리지날 곡 "세토우치의 목소리"의 뮤직 비디오(MV)를 세토내해에서 촬영했으며, 4명은 당시의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야부시타 카에데는 "뮤직 비디오 촬영으로,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를 볼 수 있었죠"라며 촬영을 회고했다. 시코쿠에 할머니가 살고 있는 유미코는 "집으로 가는 배에 타나요. 그래서 배를 타면 두근 두근 거려요. MV는 세토우치 7현에서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담아낸 MV이기 때문에 꼭들 보세요"라며 세토내해와 자신들의 음악을 PR했다.

이와타 하루나는 가족들과 매년 해수욕을 가지만 본인은 수영을 못한다고 밝혔으며, 후지와라 아즈사는 "STU의 멤버들은 바다 근처에서 자란 멤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메력을 전하고 싶습니다"면서 이어서 "할아버지의 배에서 자주 낚시를 했습니다. 취미는 아니지만 낚시를 좋아합니다"라고 밝혔다.

STU48은 배 위의 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컨셉으로 결성되었으며, 극장 데뷔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TU는 오는 6일에 도쿄 다이바에서 도쿄 아이돌 페스티벌(TIF)에 출연이 결정되어 있는 가운데 배가 오다이바를 지나가자 멤버들은 오다이바 방면을 가리키며" 기다려, TIF~!"라고 씩씩하게 외쳤다.

[Photo(C)S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