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HKT48이 27일, 후쿠오카 빠삐용 24 가스 홀에서 "HKT48 신입 회원 이벤트, 우리 이렇게 컸어요.!~"의 밤낮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해 여름 HKT 투어에서 사시하라 리노(24), 미야와키 사쿠라(19)등 핵심 멤버들이 부재 중, 야부키 나코(16), 타나카 요시히사(15)등 평균 연령 16세의 프레시 멤버들만 출연하는 공연을 7월 27일과 28일 고치 현과 돗토리 현에서 개최한 바가 있으며, 그 때 "1년 후에 프레쉬 멤버들로 행사를 개최하겠다 "는 서약을 걸었고 이번 행사에서 실현했다.

낮 공연의 막이 열리자 지난해 여름 콘서트 영상이 흐르면서 신입 회원 총 24명이 무대와 객석 곳곳에서 등장하여 "청춘 걸스"로 콘서트를 시작하였고, 연이어 "HKT48", "스키!스키!스킵!"등 업템포 넘버들이 이어졌다.

2기생인 타지마 메루(17)는 "오늘 행사는 지난 해의 콘서트 이후 얼마나 우리가 성장했는지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우리의 성장을 느끼시고 있습니까?"라고 호소하여 회장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마츠오카 하나(17)는 "처음 센터로 발표된 것이 1년 전인데 그 무렵은 아직 자신이 없었지만 올해는 센터 2번째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자신있게 무대에 서게 되있습니다!"라며 미소가 가득했다.

한편 이날 밤 공연의 앵콜 타임에서는 이번 신입 멤버들로 9월 22일과 23일에 후쿠오카 하카타자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큐슈 최대급의 극장인 하카타자의 콘서트에 마츠오카는 "의외입니다."라고 놀라면서도 "팬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