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 7월 22일(토) 도쿄 하라주쿠 퀘스트 홀에서 SS501 박정민이 제대를 기념하는 "박정민 컴백 기념 콘서트 Show1"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7월 22일과 23일에 Show1, Show2, Show3의 3회 공연으로 기획되어 매번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첫날인 이날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팬들에게는 반가운 장소였으며 병역을 마치고 2년 만에 돌아온 정민의 모습을 보려고 기다리던 많은 팬들이 공연에 참석했다.

팬들의 환성 속에 꽃무늬 셔츠에 검정 바지와 차림으로 정민이 등장하고 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너는 알아?"로 쇼가 스타트되었다.

간단한 인삿말 후에 "준비 되었습니까? 일어서!" 구호로 쇼가 재개되면서 "Summer Break!"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팬들과 정민은 혼연일체가 되어 공연의 열기가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ROMEO의 "IN THE FOREST"의 모티브가 된 엄정화의 "초대"를 커버하여 춤을 추며 섹시하게 노래한 정민은 수줍은 표정으로 "조금 부끄럽네"라며 웃음을 띄었다.

9월 18일 발매 예정인 뉴 싱글의 수록곡인 " 보고 싶어서"를 힘차게 소화한 정민은 역시 이 앨범에 수록된 "WINK"를 팬을 바라보고 웃으며, 이야기 하듯이 노래했다.

발매 미정인 신곡"Love Sick"도 선보였으며,  이날 공연의 마지막 곡인 "Always and Forever"를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르는 정민에 팬들은 넋을 잃고 도취했다.

앙콜 송 "Beautiful"과 함께 다시 등장한 정민을 팬들은 기립하여 맞이하였으며, 'Wara Wara"에 이어지는 마지막 앙콜 송 "NOT ALONE"과 함께 이날 공연은 끝을 맺었다.

박정민은 9월 16일에 ROMEO로 콘서트 2회 공연을 개최, 10월 10일 새 앨범을 발표, 9월 18일에 박정민으로 뉴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 2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