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NMB48의 이치카와 미오리(23)가 21일 "오노미치 프로모션 대사"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치카와는 원래 "히로시마 레몬 대사"로 활동을 해왔으며, 사이타마 출신이지만 "저의 고향은 혹시 여기였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경치가 좋고 기분이 좋습니다. 오노미치 라면도 맛있습니다"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하지만 AKB그룹에서는 올해부터 세토우치를 본거지로 하는 STU48이 활동을 개시하면서 레몬 대사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치카와는 "서서히 올 것이 오는구나라는 느낌은 있습니다. 같은 세토우치 동료로서 함께라면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레몬 만은 양보할 생각이 없습니다. 절대 양보할 수 없습니다!"라고 힘주어 강조하며 레몬 대사 자리 사수를 천명했다.

[Photo@miorin_lemon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