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할머니는 낚시광’ 4부가 방송된다.
충청남도 서산에서 멀지 않은 몽산포항에는 오늘도 낚시를 즐기는 노부부가 있다. 김영초(75), 윤정운(77) 커플이다.
낚시에 입문하면서 영초 할머니는 또 다른 인생의 재미를 맛보게 됐다. 낚시의 ‘손맛’을 느끼게 되면서 영초 할머니는 남편보다 더 열렬한 낚시광이 됐다.
원래 낚시는 정운 할아버지가 혼자 해오던 취미였다. 혼자 바다로 가는 남편이 불안했던 영초 할머니는 곁에서 라면이라도 끓여주고자 남편을 따라 나섰다.
그러다가 영초 할머니는 낚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KBS 1TV ‘인간극장-할머니는 낚시광’ 4부는 20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