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영화/문화 영화
[독립영화관] 판타스틱 단편선 ‘자물쇠 따는 방법’ ‘서울의 달’ ‘비제이 핑크’ ‘은희’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월 13일(목)부터 23일(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18일 방송되는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는 지난 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네 편의 단편영화 ‘자물쇠 따는 방법’ ‘서울의 달’ ‘비제이 핑크’ ‘은희’를 소개한다.

‘자물쇠 따는 방법’

■ 방영작품 정보

- 연출/시나리오 : 김광빈

- 출연 : 노강민, 이환, 이미은, 허준석, 위지연

- 특별출연 : 오달수

- 시간 : 20분

- 장르키워드 : 드라마

- 제작년도 : 2016

■ ‘자물쇠 따는 방법’ 줄거리

사진 제공 : KBS

11살 명진은 자물쇠 따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양아치 백수인 삼촌을 졸라대고, 그런 명진을 보고 주변 어른들은 한마디씩 잔소리를 한다. 하지만 명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자물쇠 따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노력 한다.

■ 연출의도 : 이 영화를 통해 아이들을 보는 어른들의 삐딱한 시선이 사실은 어른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모자람이 원인이 아닌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뭐 되려고 이러니…라며 쯧쯧 거리지만 어쩌면 그 아이들은 우리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서울의 달’

■ 방영작품 정보

- 연출/각본 : 양익제

- 출연 : 강태영, 정해인, 온유가, 유종연, 강지원

- 시간 : 22분

- 장르키워드 : 드라마

- 제작년도 : 2016

■ ‘서울의 달’ 줄거리

사진 제공 : KBS

동대문 밤 시장에서 일하는 형제가 중국인 여성 ‘메이메이’를 만났다. 동대문 의류 창고에서 일하는 동찬은 성실히 돈을 모아 중국 상하이에서 옷 장사를 하는 게 꿈이다. 사입삼촌 지평은 우연히 만난 중국인 여성 메이메이와 함께 형 동찬을 찾아간다. 동대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메이메이가 상하이로 떠난 다음 날, 지평은 디자인 카피 혐의로 상가 협회장에게 끌려간다. 형 동찬은 동생 지평의 실수를 무마하기 위해 그동안 모았던 돈을 모두 찾아 협회장과 협회원이 있는 노래방으로 향한다.

■ 연출의도 : 서울에서 살아가는 젊은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현장에서 느끼고 관찰하고 행동했다. 하지만 처절히 실패했다. 다행이다.

‘비제이 핑크’

■ 방영작품 정보

- 연출/각본/편집 : 김혜영

- 출연 : 박설희, 오정우, 한주원

- 시간 : 17분

- 장르키워드 : 드라마/코미디/여성/동성

- 제작년도 : 2015

■ ‘비제이 핑크’ 줄거리

사진 제공 : KBS

뚱뚱한 몸이 콤플렉스인 핑크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서 폭식 쇼를 하며 사이버 머니를 번다. 먹고 또 먹어서 집안을 자신의 살로 가득 채워 죽고자 하는 그녀에게 어느 날, 특별한 쪽지가 도착하게 된다.

■ 연출의도 : 사랑 받거나 아님 죽거나. 이 영화에 나오는 두 인물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뿐 입니다. 물론, 그 둘이 서로 만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사랑받기만을 원했던 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까요? 미숙하고 서투르지만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삶에는 사랑받거나 죽는 것 말고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은희’

■ 방영작품 정보

- 연출/각본 : 윤서현

- 출연 : 오유진, 박영훈, 유순철, 김건

- 시간 : 18분

- 장르키워드 : 드라마/사회/청소년

- 제작년도 : 2015

■ ‘은희’ 줄거리

사진 제공 : KBS

은희는 문득 SNS에 거짓말을 올린다. 거짓말을 믿은 주변 사람들은 은희에게 관심을 보이고, 은희는 그 관심이 싫지 않다. 그리고 거짓말은 은희도 예측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간다.

■ 연출의도 : 장난스러운 욕망이 의도치 않은 폭력으로 물들어간다. 중2병으로 치부되는 아이들의 폭력성은 어른들을 배워나가 결국 어른이 되는 과정일 것이다.

KBS 1TV 독립영화관은 18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은철 기자  park0412@liveen.co.kr

<저작권자 © JAPAN Culture Media 라이브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은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