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노기자카 46이 7월 2일 도쿄 메이지 신궁 야구장에서 "한여름의 전국 투어 2017" 2일째 공연을 개최한 가운데 앙코르 시간을 이용하여 11월에 최초로 도쿄 돔 공연을 펼친다고 깜짝 발표하여 4만여명의 팬들이 환호했다.

노기자카 46의 "한 여름의 전국 투어 2017"은 1~2일 메이지 진구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센다이 (8월 11~13일/4공연), 오사카 (8월 16~18일/3공연), 나고야 (8월 22~23일/2공연), 니가타 (10월 8~9일/3공연)로 이어지는 총 14회 공연이며 투어 파이널은 그룹의 첫 도쿄 돔 공연으로 2일 간에 걸쳐 11월에 개최한다.

시라이시 마이와 니시노 나나세 등 멤버들은은 감회로 눈물을 글썽거렸으며, 이코마 리니와 캡틴인 사쿠라이 레카는 "이틀간이라구요? 정말?...감사합니다. 너무 기쁩니다"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코마 리나

한편 이날의 또 다른 서프라이즈로서,  10월에는 언더 라이브 큐슈 시리즈가 결정되어 투어를 가지고 언더 멤버들 만의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48그룹 46그룹을 포함하여 언더파 멤버들만으로 앨범을 제작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앙코르 첫곡인 『 플루엔서 』의 무대에는 노기자카 46의 공식 오빠인 코미디언 콤비 바나나 맨 히무라 유우키가 난입하여 노기자카46과의 멋진 콜라보 무대로 스타디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