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회식 자리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6시 딩고 뮤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에이핑크의 'FIVE' 이슬라이브에서 그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에이핑크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나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 멤버들은 서로의 잔을 채워주거나 러브샷을 하는 등 평소 회식 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을 연출하며 공감을 샀다. 특히 메인 보컬 정은지는 소주를 병째로 마셔 전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진 제공 : 플랜에이

흥이 오를 대로 오른 에이핑크 멤버들은 6번째 미니앨범 'Pink UP'의 타이틀곡 'FIVE'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였다.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각 멤버들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7년 차 걸그룹의 저력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 에이핑크 멤버들은 많이 사랑해주시라는 당부와 함께 'FIVE'의 후렴구를 장난스럽게 편곡하여 모든 스태프와의 건배로 끝을 맺는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취중 라이브를 보여준 에이핑크는 6번째 미니앨범 'Pink UP'으로 화려하게 컴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