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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최악의 하루’ 폭발 직전의 여름 로맨스…한예리 X 이와세 료 출연

27일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최악의 하루’를 방영한다.

■ 방영작품 정보

- 감독/각본/기획 : 김종관

- 출연 : 한예리, 이와세 료, 권율, 이승연, 최유화

- 장르키워드 : 멜로/로맨스

- 시간 : 93분

- 개봉 : 2016년 8월

■ ‘최악의 하루’ 줄거리

‘어떻게 오늘, 이래요?’

늦여름 서촌의 어느 날, 배우 지망생 ‘은희’는 연기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길을 찾는 일본인 소설가 ‘료헤이’를 만난다. 말은 잘 안 통하지만 이상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료헤이와 헤어진 후 은희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남자친구 ‘현오’를 만나러 촬영지인 남산으로 향한다.

그리고 같은 시간, 한 때 은희와 잠깐 만났던 적이 있는 남자 운철은 은희가 남산에서 올린 트위터 멘션을 보고 은희를 찾아 남산으로 온다. 오늘 처음 본 남자, 지금 만나는 남자 그리고 전에 만났던 남자까지 하루에 세 명의 남자를 만나게 된 은희. 과연 이 하루의 끝은 해피엔딩일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S

■ ‘최악의 하루’ 2016년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일본의 작가 료헤이가 소설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길을 헤매던 중 은희를 만나게 되는데, 배우를 꿈꾸는 그녀는 료헤이에게 길을 알려준다. 영화는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작가로서의 경험을 하게 되는 료헤이와 마치 그의 소설 속 인물을 닮아있는 은희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영화의 중반 이후 이야기의 전면에 떠오르는 것은 은희를 둘러싼 관계이다. 현재의 연인은 자신이 배우라는 이유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하여 황당한 소리를 헤대고, 이전에 사귀던 유부남은 은희를 만나야한다며 그녀가 있는 남산으로 달려온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인물들의 섬세한 관계를 포착해 낸 다수의 단편과 장편을 선보였던 김종관 감독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통해 동시대의 젊은 세대를 향한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리의 일상은 관계에 매여 있는 곤경의 드라마이고, 우리가 원하는 판타지는 이 모든 것을 넘어서는 새로운 관계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영화의 마지막에 다시 만나게 된 료헤이와 은희의 모습은 꿈꾸는 관계의 시작일 것이다.

■ ‘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은?

1975년 생. 대전 출생.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다.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으로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8회 전북독립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상영 되었으며 이후 연출한 '낙원'(2005), '아카이브의 유령들'(2014) 등, 국내외 많은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했다.

2008년 자신의 단편 연출작들을 묶은 '연인들'(2008)을 만들었으며 정식 개봉하였다. 2010년 옴니버스 장편 '조금만 더 가까이'(2010)을 연출했으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서 상영되었다. '최악의 여자'는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 '최악의 하루' 영화제 수상 및 상영내역

제15회 피렌체한국영화제 상영작 (2017, 이탈리아)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창 (2016)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 (2016, 러시아연방)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2016)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폐막작 (2016, 프랑스)

제5회 프랑크푸르트한국영화제 (2016, 독일)

제11회 족자-넷팩아시아영화제 코리안쇼케이스 (2016,인도네시아)

제1회 런던아시아영화제 Film Festival Focus-JIFF (2016, 영국)

제1회 얄타국제영화제 라이브액션 경쟁부문 (2016, 크림 반도)

영화 ‘최악의 하루’는 27일 밤 12시 30분 KBS 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영된다.

박은철 기자  park0412@liv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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