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의 통산 48번째 싱글 "소원을 간직할 뿐"(5월 발매)이 매출 135.1만장으로 오리콘 결산 2017년 상반기 1위를 차지했다. AKB48의 작품이 상반기 1위를 획득한 것은 2011년 "Everyday, 카투사"(2011년 5월 발매)부터 7년 연속의 쾌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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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지난 4월 그룹을 졸업한 1기생 코지마 하루나가 센터를 담당한 47th 싱글 "슛 사인"(3월 발매, 108.0만장). 전인 미답의 7년 연속 싱글 1.2위 독점의 위업을 모두 밀리언 셀러로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싱글 밀리언 판매 달성 연수 기록도 7년 연속으로 갱신하면서 B'z(1993~96년), Mr.Children(1994~97년) 2팀이 보유하고 있는 역대 2위 기록(4년 연속)과 큰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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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노기자카 46의 17th 싱글로서 시라이시 마이와 니시노 나나세가 공동 센터를 담당한 "Influencer"(3월 출시 99.8만장)로서 이 곡 역시 6/26일 자로 누적 매출 100만 932장에 이르는 그룹의 첫 밀리언을 달성하고 있다. 

4위에는 데뷔 1주년을 맞은 케야키자카 46의 4th 싱글 "불협화음"(4월 발매, 74.3만장)이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