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2일 밤, 나고야의 SKE48 극장에서 "AKB48 49th 싱글 선발 위원 선거"의 호성적에 대한 "총선 감사 공연"이 개최되었다.

SKE48은 지난주 거행된 제9회 AKB48선발 위원 선거에서 상위 80위 이내에 멤버 19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상위 16위 이내인 선발 멤버에 48그룹들 중에서 최다인 5명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해에 이어 SKE 내에서 최상위 3위를 차지한 마츠이 쥬리나는 "정말 3위라는 멋진 순위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1위를 차지하지 못해서 억울하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여하튼 SKE48에 대한 응원 계속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인사.

공연 종반에는, 7월 19일에 발매하는 SKE48 21st 싱글 『 의외로 망고 』의 서프라이즈 첫 퍼포먼스 무대 공개를 가지며 선발 멤버 16명이 뛰어난 미소와 깜찍한 춤으로 극장에 몰려든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센터에 발탁된 오바타 유나는 "극장에서 처음 발표한 것이 가장 기쁩니다. 이 여름은 『 의외로 망고 』로 들썩이게 만듭시다!"라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첫 선발로 뽑힌 야하기 유키나는 "이번에 첫 선발로 선정 받았는데, 이 기회를 낭비하지 말고 힘내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소감을 전했으며 역시 첫 선발인 키타노 루카는 "재킷 사진 보셨나요?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저는 수영복 차림이 저의 무기이니까...저의 무기를 많은 사람들이 봐주셨으면 싶어요"라고 인사하여 웃음과 환성이 터져 나왔다.

마지막에 스다가 "(총선이) 끝났기에, 가능한 감사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선 기간 팬들께서 보내주신 마음이 우리의 새로운 자신감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에 있는 멤버 외에도 SKE48에는 매력적인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극장 공연도 꼭 놀러들 오셔서  하나가 되어 응원해 주시겠습니까?"라며 객석에 부탁하고 23명의 멤버 전원이 『 SKE48』를 부르며 이날의 감사 공연을 마쳤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