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올해 AKB48 선발 위원 선거를 사퇴했던 NMB48의 캡틴 야마모토 사야카(23)가 18일 전날 총 선거를 지켜본 후 블로그를 통하여 멤버 스토 리리카의 결혼 선언이 몰고온 충격에 관하여 언급했다.

Photo From Yamamoto Sayaka Twitter

"우선은 응원하고 계신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심려와 폐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그룹의 대표로서 사과한 뒤에 스토의 충격 발언은 "발표될 때까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라고 밝혔다.

야마모토는 방송으로 총선거 연설을 지켜 보던 중에는 "그 자리에서 진지하게 사실이라고 인식했던 멤버는 한명도 없었을 겁니다"라면서 스토의 행동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했어야 했는지...이제 어떻게 할까....아직 이해가 되지를 않아서 저도 어젯밤 이후 줄곧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스토는 조만간 자신의 결혼 발표에 대한 설명 회견을 예정하고 있어, 야마모토는 "말이 앞서갈까 조심스럽습니다. 리리카의 이야기를 들어본 후에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