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의 TBS는 내년 2018년 1월 일요 극장(매주 일요일의 9시)에서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이 주연하는 "99.9-형사 전문 변호사-"의 SEASON2를 방송하기로 결정하였다.

개성적인 형사 전문 변호사들이 서로 부딪치면서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형사 사건을 풀어나가는 새로운 감각의 법정 엔터테인먼트 드라마로서 제목인 "99.9"는 일본의 형사 사건 재판 유죄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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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유죄률을 자랑하며 일본 사법 제도의 높은 신뢰성을 증명한다고도 할 수 있지만, 거기에는 큰 함정이 숨어 있다. 일단 기소가 되면 검찰의 판단이 옳다고 수긍되기 쉬운 것이다. 특히 형사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수도 극단적으로 적어 공정하게 검증하기란 매우 곤란하게 된다. 그러나 비록 99.9% 유죄가 확정된 사건도 나머지 0.1%가 확정되지 않는 한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사실"로 입증되지는 않는다. 이 드라마는 마지막 0.1% 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실을 찾으려 하는 변호사들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이다.

SEASON1에서는 마츠모토 준이 일요 극장 첫 주연 & 변호사 역할에 도전한 가운데 제2화와 마지막 회에서 평균 시청률 19.1%를 얻으며 큰 인기를 모은 바가 있다.

마츠모토는 SEASON1에 이어 주인공인 히로토 역을 맡아 99.9%유 죄로 간주된 안건에서 남은 0.1%의 사실을 스스로 납득할 때까지 끝까지 추궁하는 법률 사무소의 젊은 변호사로 종횡무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