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의 일본 내 6번째 자매 그룹으로 세토우치 7현이 활동 거점인 "STU48" 최초의 오리지널 곡 "세토우치의 목소리"의 뮤직 비디오(MV)가 완성했다. 특히 아름다운 세토우치의 매력을 전해주는 MV는 48 그룹 최초의 "4K"영상으로 공개되었다.

주옥같은 발라드의 MV 촬영은 STU48의 본거지, 효고·오카야마·히로시마·야마구치·에히메 지역·카가와·도쿠시마의 세토우치 7현의 관광지가 무대였으며, 촬영은 5일 간 이뤄지면서 간조시에 크로시마, 나카노 코지마, 하노 섬의 3개 섬을 잇는 바닷길이 나타나 걸어 건널 수 있어 오카야마 현의 "쿠로시마 비너스 로드"의 가창 씬은 그저 아름답기만 하다. 

이 곡에서 센터로 발탁된 타키노 유미코(19, 야마구치 출신)는 청순함과 눈부시게 압도적인 투명감을 발산한다. 

유미코는 "세토우치 7현에 멤버들이 가서 촬영을 했는데 매우 좋은 곳 입니다. 저는 아직 히로시마에 가본 적이 없는데요, 『 당장 다른 현에도 가보고 싶어지는』 멋진 MV입니다"라고 어필했으며, 이와타 하루나(14, 야마구치 출신)는 "촬영 중에 강풍도 있었고 첫 연기라서 긴장도 해서 걱정이었는데, 굉장히 멋진 MV가 완성되어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기뻐했다. 

STU48 극장 지배인과 멤버를 겸하고 있는 HKT48의 사시하라 리노(24)는 이 MV 촬영에서 멤버들과 첫 대면했다면서 "HKT48과 AKB48의 멤버에는 없는 순수함과 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순수한 멤버들에 꼭 맞는 STU48 다운 첫 MV이니, 꼭 즐겨보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AKB48 겸임으로 캡틴을 맡은 오카다 나나는 "저녁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세토우치의 아름다움을 아직 모른다는 분들에게 우리가 전국을 돌며 세토우치의 장점을 전해 드리고 싶다"라며 이어서 "아름다운 경치와 열심히 댄스 연습하고 있는 청순한 멤버들에 주목하세요. 이렇게 멋진 곡을 주셔서, STU48은 『 행복하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곡은 AKB48의 48th 싱글"소원을 간직할 뿐"(5월 31일 발매)의 극장판에 수록. MV의 4K영상은 YouTube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공개되었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