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에서 박서준, 김지원, 최우식 그리고 이엘리야의 사각관계가 깊어지면서 이야기의 재미가 더해지자 30일 방송에서TNMS 기준으로 KBS2 '쌈마이웨이'가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쌈마이웨이'는 전국 시청률 9.0%로 지난 주 22일 월요일에 동시 첫 방송을 시작한 경쟁 드라마 MBC '파수꾼'의 이날 방송 분 7회차, 8회차 시청률 각 각 7.0%, 7.6%를 2% 포인트 그리고 1.4% 포인트로 크게 이기고, 또 다른 SBS 경쟁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3회차, 4회차 시청률 각 각 6.5%, 8.1%를 크게 이겼다.

사진 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지상파 월화 드라마 중 광고를 중간에 넣지 않고 전체 회차를 당일날 통으로 한번 방송하는 것은 '쌈마이웨이'가 유일하고 MBC '파수꾼'과 SBS '엽기적인 그녀'는 당일 방송분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중간에 광고를 넣고 2회차를 연속 방송 하고 있다.

'쌈마이웨이'의 재미있는 내용 외에도 다른 경쟁 드라마가 현재 편성에서 이러한 광고 삽입을 함으로써 시청자의 드라마 이해도를 방해 하고 있는지 그 결과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시청자들을 '쌈마이웨이'에 빼앗기고 있는지는 더 관찰 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