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독한 야구광으로서 특히 니혼햄 파이터스의 열혈팬으로 소문이 난 모닝구 무스메.'17의 멤버 '마키노 마리아'가 30일 개막한 일본 프로야구 인터리그전 "일본생명이다· 파 교류전" 2017년의 응원 대사 취임을 기념하여 하루 전인 29일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퍼시픽 리그와 센트럴 리그를 대표하는 6명의 선수가 기다리는 가운데 응원 대사 복장으로 등장한 마키노 마리아는 "2015년에 시구를 했었는데 그때는 공이 어디로 갔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런데도 저를 이렇게 응원 대사로 뽑아 주셔서 너무나 기뻤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특히 마키노는 즉석에서 하라구치 선수를 포수로 두고 미트가 미동도 하지 않을 만큼 완벽한 스트라이크 투구 시범을 보여서 기자 회견장에 동요가 일어날 만큼의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30일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거행된 지바 롯데 마린스 VS 한신 타이거스 경기에는 마키노를 포함하여 모닝구 무스메.'17의 멤버 전원이 등장하여 관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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