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한류 스타 장근석(29)이 26일 후지 TV의 "다운타운 나우"에 출연하여 연애관과 SMAP 해산에 관하여 AKB48의 미네기시 미나미와 진솔하고 유쾌한 취중토크를 나누었다.

장근석은 "(미네기시와) 만난 적은 없지만 뉴스에서 머리를 짧게..."라고 말하자 미네기시는 "그거 좋아요"라며 잽싸게 가로막았다. (작년 미네기시가 스캔들로 삭발 사과한 것을 유쾌하게 풍자한 것)

"한국에서 연예인과 사귄 적 있나?"라는 질문에 장근석은 "1번 있었는데, 걸린 적은 없다"고 즉답하자  미네기시는 "편리한 말"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일본 연예인과 사귄 적은 없지만 희망은 있다고 하는데 취향을 묻자 "누구라도 좋아합니다"라면서도 미네기시가 "누구든지 괜찮아요?"라고 재차 질문하자 "너는 아냐"라며 차가운 눈으로 응시하여 좌중에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좋아하는 타입은 키타가와 케이코라면서 AKB에서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머리카락이 짧은 친구"라고 고백하자 미네기시는 "나도 매우 짧을 때가 있습니다."라고 어필하자" 시끄럽다!"라고 일갈하여 다시 한번 폭소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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