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이동국의 겹쌍둥이 소식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미 재시(6), 재아(6) 쌍둥이 아빠이기도 한 이동국은 겹쌍둥이 확률이 10만 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드문 일이라 네티즌들로부터 더욱 축하를 받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겹쌍둥이가 그렇게 드물다던데 신기하네요” “당신이 진정한 득점왕입니다” “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이동국 겹쌍둥이 소식에 쌍둥이 자녀를 출산한 스타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다.

▲ 축구스타 이동국의 겹쌍둥이 소식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렇다면 쌍둥이 출산 소식을 알린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가장 최근에 쌍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스타는 개그맨 정형돈.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미모의 작가 한유라와 결혼, 지난 해 12월 쌍둥이 딸을 얻었다. 배우 송일국은 지난해 3월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세쌍둥이 아빠가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배우 선우재덕은 첫 아들 출산 후 쌍둥이 진, 찬군을 얻어 세 아들의 아빠가 됐다.

배우 이영애는 쌍둥이 엄마다. 2009년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한 그는 2011년 2월 아들과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배우 박은혜는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박은혜는 2008년 유산의 아픔을 겪었으나 2011년 8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 작품활동을 줄이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2007년 2월 결혼에 골인한 윤태영 임유진 부부도 2011년 2월 일란성 쌍둥이를 얻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속도위반으로 결혼 후 7개월 만에 득녀했고, 약 3년 반 만에 두 아들을 출산해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또 쌍둥이 부부 대표적인 스타로 이충희 전 농구감독과 결혼 후 딸 쌍둥이를 얻은 탤런트 최란이 있다. 최란은 23세의 두 딸 현경, 현정 양을 일찌감치 두어 연예가에서 ‘쌍둥이 엄마’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