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 김지연 부부가 결국 이혼했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수원 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조정 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됨에 따라 결혼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됐다.

이번 이혼 조정은 김지연이 지난 1월 29일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3개월 만에 성립된 것이다.

재산 분할을 청구하지 않았고 양육은 김지연이 갖기로 했고 양육비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2002년 드라마 ‘TV소설 인생화보’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딸 가윤양을 뒀다.

▲ 배우 이세창 김지연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특히 이세창과 김지연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모습에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배우 이세창 김지연의 이혼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세창 김지연 부부 잘 살 것 같더니 안타깝다" "이혼했구나 요즘 연예계에 커플 탄생도 많은데 이번엔 슬픈 소식이군" "이세창 김지연 이혼이라니 잘 어울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