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 지난 23일 심야 방송된 니혼 TV의 "AKBINGO!"에 여자 레슬링 선수인 하마구치 쿄코가 AKB48의 오구리 유이이와 "훈련 여자 모임"을 감행하여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프로그램에서는 하마구치가 친구가 되고 싶은 AKB48의 멤버를 찾는 기획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하마구치는 조건으로 " 귀여운 것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사진을 잘 찍을 것""사랑의 고민을 상담할 수 있을 것 "이라는 3가지를 제시하자 " 귀여운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에 오구리는 귀여운 휴대 전화 케이스를 가지고 있다며 분홍색의 입술형 스마트 폰 케이스를 소개하여 귀여움을 어필했다.

하마구치가 친구로써 최종적으로 오구리를 선출하자 오구리는 "이 것(휴대 케이스)를 냈을 뿐인데 불러줘서 미안합니다"라며 황송해 하자 하마구치는 "분위기가 매우 매우 멋진데"라면서 오구리를 택한 이유를 꼽았다.

친구가 되면 하고 싶은 것으로 하마구치는 "함께 훈련을 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히면서 프로그램 본편 녹화 후에 열린 하마구치와 오구리의 훈련 장면이 방영되었다. 하마구치는 시종 웃는 얼굴로 기본적인 잡는 방법부터, 실질적인 레슬링의 움직임과 방향 등을 30분간 착실히 지도하였고, 오구리는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도 끝맺음은 알통 포즈로 기념 투 샷을 촬영하고 훈련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AKB48은 31일 그룹의 48번째 싱글 "소원의 썩힘"을 발매할 예정이며 CD에는 선발 위원 선거의 투표권이 동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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