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서지혜, 신소율이 가정사를 고백한다.

이날 서지혜와 신소율은 내숭 없는 솔직 담백한 모습으로 울고 웃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연애와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때로는 소녀 같은 매력을, 때로는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뽐내 주목받았다. 특히 첫 만남부터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던 서지혜과 김희철은 함께 러브샷을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이어갔다.

서지혜와 신소율은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지혜는 그간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데뷔 전 가정사를 밝혔다.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진솔하고 속 깊은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서지혜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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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소율은 과거 아버지와 절연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잘못된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소송이 길어지면서 부모님을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힘들게 했고 결국 아버지의 모진 말에 부녀간의 대화가 끊기게 됐다는 것. 지금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했다고 신소율은 웃으며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 말미에는 그룹 젝스키스가 등장한다. 과거 '사랑과 전쟁'에서 커플로 등장해 로봇연기를 남겼던 장수원과 유라의 재회가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과거 로봇연기를 출연진들과 함께 보며 유쾌한 추억을 떠올린다. 이날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