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쎄시봉의 김세환이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의 종아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늘(23일) 방송 예정인 MBN <엄지의 제왕> '제2의 심장, 종아리를 살려라' 편에서는 우리 몸의 최하부에서 하체 혈액순환을 책임지고 있는 ‘종아리’에 숨겨진 비밀을 재발견한다. 통합의학과 서재걸 박사에 따르면 "종아리 근육이 하체 혈액순환의 열쇠인 만큼, 종아리 관리만 잘 해도 고혈압, 당뇨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엄지의 제왕>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본격적인 녹화에 들어가기 전 "70대임에도 불구하고 20대의 종아리를 유지하고 있는 '종아리 왕'을 이 자리에 모셨다"면서 깜짝 손님을 소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주인공은 쎄시봉의 막내이자 '영원한 오빠' 김세환. 그의 등장에 홍록기는 "김세환 씨가 벌써 70대라는 것도 믿기지 않는데, 저렇게 온화한 얼굴을 하신 분이 종아리는 전혀 온화하지 않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김세환은 "올해로 70세가 됐다"면서 "종아리 하나는 자신 있어서 <엄지의 제왕> 이번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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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종아리 종결자' 김세환의 종아리 단련 비법은 무엇일까. 그는 “자전거, 스키, 등산을 수십 년 동안 빼먹지 않고 해오고 있다”면서 그가 꾸준히 해온 하체 운동법을 전했다. 특히 매일 산악 자전거를 무리 없이 타고 다니는 그의 모습이 VCR을 통해 공개돼 놀라움을 더했다. 그의 자세한 종아리 단련법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나의 종아리 근육 상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종아리를 단련할 수 있는 비법이 낱낱이 공개된다. MBN <엄지의 제왕> 23일(화) 밤 11시 방송.